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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2명 中 1명은 야간에 가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2명 中 1명은 야간에 가입했다"
[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전체 보험 계약자 중 49.5%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사이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보험 가입 외에 보험료 납부, 고객정보 관리, 대출, 보험금 지급신청 등 각종 보험 유지 서비스도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고객 비율이 3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플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 가입자 중 계약 유지 고객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교보라플은 국내에서 유일한 비대면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따라서, 다른 보험사처럼 보험 가입이나 각종 보험 업무 처리를 위해 설계사를 만나거나 고객창구를 찾을 필요가 없다. 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라면 24시간 고객이 원할 때 스스로 처리 가능하다.

앞으로 교보라플은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서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부터 각종 보험 업무 처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옴니채널 상담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각종 문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계획이다. 또 보험 설계부터 보험료 납부, 고객정보 관리, 대출, 보험금지급 신청 등 어렵고 복잡한 각종 보험 서비스도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UX/UI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