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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150t 와르르"...춘천 국도 46호선 등선폭포~강촌삼거리 전면 통제

강촌삼거리~수동리~혈동리~팔미교차로 우회해야

"낙석 150t 와르르"...춘천 국도 46호선 등선폭포~강촌삼거리 전면 통제
29일 오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낙석이 발생해 도로 당국이 도로 통행을 제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29일 오전 1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150t 규모의 낙석이 발생,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춘천시는 이날 오후 시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낙석으로 인해 국도 46호선 등선폭포~강촌삼거리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 운행 차량들의 경우 팔미교차로에서 우회 운행할 것을 안내했다.

등선폭포 인근 도로는 춘천과 경기 가평을 잇는 국도 46호선으로 차량이 통제될 경우 서울 방향 이동 차량은 팔미교차로에서 혈동2리, 수동리, 강촌 방향 도로를 이용해 우회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