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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년 예산안에 "민주, 국민들 상대로 인질극"

한동훈, 내년 예산안에 "민주, 국민들 상대로 인질극"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채그로에서 열린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청년 토크콘서트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4.11.29. sccho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감액만 반병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더불민주당은 국민들 상대로 인질극을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추경하자더니 민생예산 삭감이라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푠느 "추경은 예산이 부족하니 하는 것"이라며 "민생 위해 추경하자던 민주당이 민생예산 단독으로 삭감한 건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 같이 앞뒤 안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앞뒤가 안맞는다는 것을 민주당도 잘 안다"며 "이건 이 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오히려 앞뒤가 안맞는 것을 힘자랑하며 행패 부리듯이 해 보여야 국민들 겁먹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