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횡성읍 마을길 등에 도로명판에 설치한 태양광 LED 조명.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인 도로명판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2일 횡성군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조명시설이 없어 밤길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횡성군은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없어 위험에 밤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횡성읍 반곡리 마을길 등 12곳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주민 호응도와 효과를 검토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승일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주소를 보다 이전 보다 빨리 인식해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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