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노숙인 대상으로
김치·양말 나눔 봉사활동
김성한 iM라이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iM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iM라이프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식사와 함께 김치·양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따뜻한 식사와 김치, 방한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는 6년째 김장 나눔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iM라이프의 후원 하에 김장 2000포기를 진행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무료급식소 앞에서 김장김치 3kg과 양말 등을 방문자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iM라이프는 2021년부터 해당 무료급식소에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정례적 봉사활동 기관으로 선정하고 김 대표와 임직원들이 매월 직접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불경기와 한파가 겹쳐 어려운 이들이 더 힘들어지는 가운데,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는 설립 이래 여러 고비를 넘기면서도 한 번도 쉬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참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봉사자의 손길과 후원이 간절한 상황에서 iM라이프가 무료급식소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라이프 임직원들은 지난달 서울 중구 다산성곽마을시설 담소정에서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iM라이프는 전 임직원이 연간 1회 이상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목표로, 생명보험의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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