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연말연초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 임원·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금융상황 점검회의' 내용을 임원·부서장들에게 전달하고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신보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의 자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당국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시장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기업이 현 상황에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엄정한 복무태도를 확립하고, 고객 응대에 소홀함 없이 적극적 업무추진 자세를 견지해 나가기로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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