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와 미 국방부는 3일 워싱턴 D.C.에서
양측 대표,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 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대핸민국 국방부의 상징. 자료=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한미 국방부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제9차 한미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 회의를 3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CCWG는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을 강력히 억제·방어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미동맹의 주요 연례회의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곽태신 국방부 방위정책관과 미카 오영 미 국방부 사이버정책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해 양국의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을 평가하고, 적대세력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을 효과적으로 탐지·억제하기 위한 군사 당국간 굳건한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동맹의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헸다.
이번 회의는 전년도 CCWG에서의 진전을 바탕으로 사이버영역에서 동맹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한미는 네년에 서울에서 제10차 CCWG를 개최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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