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박세현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은 8일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번 국가적인 중대사건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지난 6일 특수본을 꾸렸다. 특수본에는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포함해 차장급으로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부장급으로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검사,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최재순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이 투입됐다.
검사 20명과 수사관 30여명에 군검찰 인원 10여명을 파견받아 군과 합동 수사를 하기로 했다.
특수본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다. 대규모 인원이 일할 공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9일쯤 사무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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