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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전용기, 공군 1호기 "항공기 성능점검 위해 비행"

"40분간 점검비행 마치고 착륙"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전용기, 공군 1호기 "항공기 성능점검 위해 비행"
윤석열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한국(공군1호기), 미국(에어포스원) 대통령, 일본 총리 전용기가 나란히 이륙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군은 10일 오전 성남공항에서 1호기가 이륙한 것과 관련해 항공기 성능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군은 "공군 1호기는 주기적으로 조종사 기량 유지 및 항공기 성능점검을 위하여 비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10일) 비행도 동일한 사유로 기계획된 임무였다"며 "40여분간의 점검 비행을 마치고 현재는 착륙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민간 사회단체인 군인권센터는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 경 공군 1호기(대통령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최초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했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가, 이후 윤 대통령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