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파마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난임 치료제 전문 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제1회 기부의 날을 맞아 기부활동을 통해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기업 등 착한 기부자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제4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정용 대표는 해외 빈곤 국가의 교육 환경 개선, 의료시설 건립 지원 및 전쟁·재난 발생 국가에 지속적으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대표는 약 8년간 23억원 이상을 캄보디아 교육시설 건립지원 및 취약계층 아동과 여성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 니제르 여성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및 기숙사 증축·장학금 지원, 토고 어린이센터 우물 시추 지원, 에티오피아 신생아가정 의료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기부해 왔다.
고정용 대표는 "장미꽃을 나누어 주었더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아 있더라는 말처럼, 나눔은 나누는 이에게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남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는 기부자와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기부 사례를 공유해 성숙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