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임직원들이 11일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 임직원들이 11일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
강원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춘천 연탄은행에 연탄 3000장을 기탁하고 춘천 우두동 일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여년 간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위해 꾸준히 연탄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이번 연탄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개발공사는 춘천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도시락 배달, 닭갈비 지원,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 사업과 GD러브하우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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