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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인가구 맞춤 신탁서비스 선봬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

하나은행 1인가구 맞춤 신탁서비스 선봬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강호준 대교·대교뉴이프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1인가구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가구에 특화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했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관계사 간의 협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