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19일 공연

춘천 백령아트센터서 열려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19일 공연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 공연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2024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 마지막 공연인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며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인기 발라드 가수 박기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주축의 ‘조윤성 라틴 앙상블’의 이색적인 재즈 무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조윤성은 허비 행콕과의 유럽 순회공연을 비롯해 데이브 그루신, 테렌스 블랜차드, 웨인 쇼터 등 대가들의 러브콜을 받은 이 시대 최고의 재즈 뮤지션이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는 '시작', '마지막 사랑' 등의 가요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이자 최근 팝페라 가수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수 박기영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조윤성을 주축으로 첼리스트 조연우, 플루티스트 조효성, 베이시스트 강환수, 퍼커셔니스트 Pace de Jin 멤버로 결성된 ‘조윤성 라틴 앙상블(Latin Ensemble)’은 이번 공연에서 거장 냇 킹 콜(Nat King Cole)과 재즈 명작곡가 레이 헨더슨(Ray Henderson) 등 당대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명작들을 선보인다.

올해 2024년 대관령음악제운영실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한 이번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는 연말을 맞아 공연 전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켓 구매자 대상으로 하는 행운권 증정 이벤트와 공연 종료 후 연주자들의 음반 판매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