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상가 이용 인증샷 경품 이벤트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부전몰·서면몰·부산역·중앙몰·광복·남포·국제 등 7개 지하도상가에서 경품 이벤트 ‘ON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이 중 1곳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구입 영수증을 지참해 지정된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지하도상가 누리집 내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포토존은 서면몰 분수대, 부전몰 입구, 중앙몰 분수대, 광복 더 공간, 남포 트릭아트존,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부산역 지하도상가 트리 포토존 7곳이다. 공단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은 무작위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정하며, 경품으로는 커피머신(3명), 무선 미니청소기(10명), 소형 공기청정기(10명) 등이 주어진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말·연초 이벤트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지하도상가에서 쇼핑도 즐기고 사진도 찍어 선물도 받으며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대하며 기획했다”며 “지하도상가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 한 해 지하도상가에서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국제지하도상가에서는 미술의 거리 전시와 Drawing street, 광복지하도상가에는 ‘더 공간’ 전시, 퍼스널 컬러·체형 진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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