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패밀리 코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귀여운 무민 캐릭터와 함께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를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스노우 버스터는 20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레이싱 코스를 추가 운영하며 내달 초까지 모든 눈썰매 코스가 가동될 예정이다.
패밀리 코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고, 가파른 경사에서 빠른 질주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겐 레이싱 코스를 추천한다.
또 200m 길이로 가장 길고 스릴 강도가 높은 익스프레스 코스는 최대 4인까지 거대한 원형 튜브 눈썰매에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친구·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한편, 지금 에버랜드에선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한창이어서 스노우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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