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전시실을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문학관(VR) 전시를 구축·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전자책과 고화질 사진자료, 인천 근대문학 전문(全文) 열람, 온라인 도슨트 감상 등 온라인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인천을 형상화한 근대의 시와 소설, 인천이 배출한 근대 문인, 인천에서 발행된 근대 문예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실 내부의 여러 체험 장치와 동영상, 음원 콘텐츠 등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고 상설전시실 온라인문학관(VR)과도 연결해 한국근대문학관의 상설 전시 전체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문학관(VR)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온라인 상설전시)에서 웹과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전시실 온라인 전시로 한국근대문학관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장 콘텐츠의 효율적 확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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