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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우리 국채 WGBI 성공 안착하도록 글로벌 소통 강화"

기재차관 "우리 국채 WGBI 성공 안착하도록 글로벌 소통 강화"
발언하는 김윤상 차관.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올해 10월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우리 국채가 WGBI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WGBI 편입 관련 향후과제, 부담금 정비현황 및 관리계획, 재정교육 활성화 방안, 해외 재정동향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또한, 지난 3월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 정비 현황을 점검해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하고, 상시·지속적 부담금 정비, 신속한 권리구제 등 부담금 관리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재정법에 따른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지침과 2025년 장기재정전망 공통 추계지침을 올해 안으로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정당국이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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