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훈 국립부경대 신임 총장.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된 배상훈 박사(60·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취임식을 오는 18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립부경대 전임 총장들과 총동창회장, 발전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와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전국 대학, 영사관 관계자, 교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임 배 총장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교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환경·해양대학장을 역임했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과 부산시 대중교통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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