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비상계엄 직후 환율 1432원까지 치솟아
시장 신뢰를 위해 해당 문장 강력히 주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무제한적인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자고 하는 것을 제가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환율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11시에 만났을 때 1400원선에서 1432원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유동성을 지금 여러 각도에서 지금 걱정을 하고 해석을 하시는데, 시장을 우선 안정시켜야 하고, 시장의 신뢰를 줘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외국의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수출과 내수의 급격한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위원의 질의에 “중장기적으로 그 영향을 봐야한다”고 답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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