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해운대백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폐암·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의 수술 중심 평가를 넘어, 진단, 치료, 재활을 포함한 치료 전 과정을 평가해 환자 중심의 진료 성과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학제 진료, 조기 수술 비율, 전문 인력 구성 등 환자 중심의 새로운 평가 지표가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분석한 결과로, 평가 대상 중 폐암 63.2%, 위암 50.7%, 대장암 45.4%의 의료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는 해운대백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와 다학제 협력 치료에 매진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암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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