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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나선 전북소방본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나선 전북소방본부
전북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성탄 트리. 임실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경계근무 나선다.

23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근무를 시행한다.

이 기간 소방 모든 직원은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한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제야축제) 등 18곳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92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2회 예방순찰과 24시간 감시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기습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소방장비도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근무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