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병 중인 청해·한빛·동명·아크 부대장들과 화상회의
2025년 새해 앞두고 작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청해부대장 권용구 대령, 한빛부대장 권병국 대령, 동명부대장 유준근 대령, 아크부대장 임지경 대령과 새해를 앞두고 화상회의를 실시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사진=합동참보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의장이 2025년 새해를 앞두고 해외파병 부대장들과 화상회의를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김 의장은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청해·한빛·동명·아크 부대 등 가족과 떨어져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평화와 국가위상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해외파병 부대장들로부터 작전태세를 보고받은 후 “수시로 변화하는 주둔국의 현지 정세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빈틈없는 작전태세를 유지할 것”과 “2025년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으로서 국제평화유지를 위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 완수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합참은 또 김 의장이 ”연말연시에도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항상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비록 가족과 함께 보낼 수는 없지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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