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인선 연수역의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을 완료해 오는 3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인선 연수역의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을 완료해 오는 3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9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건축물식으로 입체화해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65억원(시비 32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연수역은 역이용 차량 증가와 인근 주택 및 상업 지역의 주차 수요 급증으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으로 그간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연수역 이용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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