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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에 DGIST 김재현 박사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에 DGIST 김재현 박사
DGIST 김재현 박사
[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본부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이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김재현 신임 회장은 30일 "RE100 달성의 핵심 기술인 태양광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WCPEC-9)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글로벌 태양광 컨퍼런스(GPVC)의 세계적 학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현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LG, 필립스 LCD를 거쳐 현재는 DGIST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태양광 및 관련 융합소자와 태양광용 에너지 저장 소자 분야에서 실용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화재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고체전해질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사단법인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매년 국외 학술대회인 GPVC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국제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학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