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겨냥한 합리적 가격·고기능으로 차세대 홈 피트니스 선도
리듬게임 연동 스마트 복싱 운동기구, 뎃츠 게이밍 복싱패드
주식회사 유니브이알(대표 곽태진)은 2024년 12월 음악에 맞춰 리듬게임 형식으로 복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홈 피트니스 제품 ‘뎃츠 게이밍 복싱 패드(DETS GAMING BOXING PA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7개의 LED를 통해 음악 비트에 맞춰 펀칭 지점을 표시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펀칭 결과를 실시간으로 기록·판정할 수 있는 패드형 운동기구로 설계됐다.
내부 앱에는 수십 곡의 음악 리듬게임 모드가 탑재되며, 펀칭 결과 점수를 기록하고 운동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 간 운동랭킹을 제공할 수 있고, 오프라인 모드와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해외에서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의 ‘라이트복서(현재 ONE PUNCH)’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리듬게임 연동형 복싱 운동기구이다. 특히 00달러에 이르는 기존 제품 대비 400달러라는 합리적 가격을 갖춰 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콤보를 달성하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피버(Fever) 모드’를 탑재해 리듬게임 요소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OEM 생산과 달리 청주 서원구에 직접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품질 관리와 생산성을 높였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7,887%의 펀딩을 달성해 제품에 대한 높은 시장성을 입증받았다.
유니브이알은 2017년 설립 이래 XR 융합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고, 2020년 VR 실내자전거 게임 ‘프롤로러쉬’, 2022년 메타버스 게이밍 실내자전거 ‘뎃츠바이크’ 등을 선보였으며, 2018년 KOTRA 중국 지사화 사업과 202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 설립 및 아마존 판매, 2024년 KOTRA 일본 지사화 및 후쿠오카 사쿠라쥬지 병원 수출 등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콘텐츠 페어 전시회 뎃츠 게이밍 복싱 패드 체험 장면
곽태진 대표는 “이번 뎃츠 게이밍 복싱 패드를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미 30개국 이상의 바이어가 공급을 희망하고 있고 알리바바 코리아와의 협력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글로벌 복싱 게임 운동기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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