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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항공 사고 수습, 대책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할 것”

이재명 “항공 사고 수습, 대책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할 것”
현장 최고위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무안=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항공사고대책위원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30 pdj6635@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제주 항공 참사에 대해 “항공 참사 대책 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 위원 회의 및 항공 사고 대책 위원회 긴급 연석 회의에서 “이번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밀했다.


이 대표는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의 그 슬픔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다시는 이런 비극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규명과 대책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수습이다”라며 “우리 당은 항공 참사 대책 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앙정부, 전라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대책 위원회가 (무안 공항) 현장에 머물며 피해자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