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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플리마켓' 진행 대구백화점

연말 맞아 직원들과 함께
노사발전위원회와 사내 봉사단체 한마음 봉사단 공동으로

27년 동안 '플리마켓' 진행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이 30일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에서 '대백 한마음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30일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에서 직원 참여형 사회기부 프로그램인 '대백 한마음 플리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대백 한마음 플리마켓'은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했으며, 대구백화점 노사발전위원회와 사내 봉사단체인 한마음 봉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플리마켓에 나온 상품들은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생활용품, 의류, 신발,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상품들로 직원에게 재판매했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