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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족' 생활패턴 살펴보니...쿠폰 591장 쇼핑에 활용, 2000만원 절약했네

NHN 페이코, 2024 연말 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 공개

'요노족' 생활패턴 살펴보니...쿠폰 591장 쇼핑에 활용, 2000만원 절약했네
NHN페이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NHN 페이코는 연말을 맞아 2024 PAYCO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요노(YONO)란 ‘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올해 NHN 페이코는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사용자는 총 591장의 쿠폰을 쇼핑에 활용했고, 누적 2000만원 이상을 절약한 사례도 있었다. 기본 할인에 더해 모임원과 함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모여서 쿠폰 쓰기’ 기능은 사용자 간 협력을 유도하며 2024년 총 12만5583개 모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페이코 기업간거래(B2B) 기업복지 솔루션은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이다. 식권과 복지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56%, 46% 성장했다. 특히 복지 포인트의 경우 기업 전용 복지몰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가맹 기업 임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페이코는 국내 240여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하고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3만명을 돌파했다.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2024년 신규 발급자 수는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조구만’, ‘키티버니포니’ 등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포인트카드를 활용해 올해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수는 140만명에 달하며, 가장 많은 적립액을 기록한 사용자는 총 9143만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7월 앱테크족을 위해 선보인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적립 건수 600만회를 기록했으며, 페이코에서 쿠팡 쇼핑하면 2% 적립되는 ‘쿠팡혜택’과 결제 수단 상관없이 경유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쇼핑적립’도 알뜰살뜰 합리적 쇼핑족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올해 페이코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일상 속 빈틈을 채워주는 편리한 경험과 요긴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페이코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