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재 서스틴베스트 공동대표. 서스틴베스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ESG 평가 및 리서치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오승재 부대표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오 공동대표는 2021년 서스틴베스트에 합류, 솔루션 본부장을 거쳐 마케팅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부터 부대표를 역임하여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류영재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서스틴베스트를 이끌게 된다.
류영재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일상적 경영을 오승재 대표에게 위임함으로써 서스틴베스트를 보다 민첩하고 실행력이 강한 조직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스틴베스트의 철학은 유지하면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오 공동대표는 “서스틴베스트의 안정적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시장과 소통하면서 국내 ESG 시장의 발전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 및 인하대 경영대학원(지속가능경영 MBA)을 졸업했다. 변호사로서 대한변호사협회 ESG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 대표는 기획재정부에서 위촉된 ESG 정책포럼 민간전문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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