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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銀, 설날 명절 특별자금 1조6천억 마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업체별 최대 30억원, 최고 1.0%p 금리감면 제공


부산·경남銀, 설날 명절 특별자금 1조6천억 마련
BNK금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부산·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까지 약 두달 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포인트(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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