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위원회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4 단단단페스티벌의 한 장면. 강릉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관한 2024 단단단페스티벌이 강원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4 단단단 페스티벌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인 예술축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된 총 8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서면평가, 관객만족도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단단단페스티벌은 평가 대상 8개 단체 중 관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현장평가, 서면평가 부분에서도 전체 평균보다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퀄리티와 특색이 돋보였으며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대중화하는 등 국악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단단단페스티벌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평가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킬러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홍보와 마케팅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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