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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배추 등 정부 비축분 풀어 가격 완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배추 등 정부 비축분 풀어 가격 완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6일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출하조절시설에서 월동배추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월동배추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배추·무 정부비축·계약재배 물량 공급확대, 할당관세, 할인지원 등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소비자의 물가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총 1만550t의 정부 가용물량(정부비축 및 출하조절시설) 중 하루 200t 이상을 가락시장에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무 할당관세 적용기간도 2월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12월 종료된 배추 적용기간도 추가적으로 연장해 가격 급등 시 민간 수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9일까지 설 대책 기간에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40% 할인행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봄철 배추·무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수급과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며 "4월 이후 수급에 대비해 예비묘 공급,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