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12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진압했다. /사진=송파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의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대피했고,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2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부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9대와 인력 14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40여분 만인 오후 10시54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번 불로 7명이 대피했고,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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