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의 구민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 구민 법률 무료상담실을 통해 주민 184명에게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3년부터 동구 소속 자문 변호사의 협조를 얻어 무료 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부동산, 채권 채무, 가족관계 문제를 비롯해 행정 처분과 관련해 상담과 법률 해석이 필요한 경우나 기타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는 변호사를 직접 만나는 대면 상담이 이뤄지고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기획예산실로 신청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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