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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소리 담는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청년 목소리 담는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모집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뉴스1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오는 17일까지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2030자문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청년들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0자문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권익위 정책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청년DB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총 14명이 최종 선발된다.

단원들은 위촉일부터 1년간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2030자문단 운영은 국민권익위의 정책과 사업을 청년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