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친 원주 흥양천.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는 흥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주시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흥양천 태봉교와 보행데크에 사업비 2억6400만원을 투입했으며 교량 난간, 거더 측면 75m와 보행데크 하부 난간 43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수변 산책을 고려해 은은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2020년 개봉교를 시작으로 2021년 원주교, 2022년 봉평교·태학교, 지난해 12월 치악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흥양천은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곳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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