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챗 인 서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 및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대 재학생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글로벌사업·기업금융(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운용 △리서치 △프라이빗뱅킹(PB) △디지털 등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자리로 이뤄졌다.
또 직무별 현직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열렸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사진)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금융시장 규모 및 환경을 고려했을 때 국내 머물기보다는 세계, 특히 선진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수준의 상품·서비스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직원, 한국투자증권과 동반성장할 의지가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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