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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호남향우 고향사랑 잇는다'...전남도, 인천호남향우회와 고향 발전 소통·화합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도정 현안 설명

'새해에도 호남향우 고향사랑 잇는다'...전남도, 인천호남향우회와 고향 발전 소통·화합
전남도가 지난 9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오명석)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도 호남향우의 고향사랑 열정을 이어간다.

11일 전남도는 지난 9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오명석)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호남향우회는 지난 1964년 창립돼 향우를 한마음으로 단결시킨 구심점이자 전남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00만 인천 향우가 새해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500여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석 ㈜엠에스오팜 대표는 "지역 화합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관계자들과 향우회 소속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100만 향우와 전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인천 향우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향우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후손에게 당당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