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 대상 기준을 막내 자녀 나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돼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과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CU·세븐일레븐 5% 할인 △경기도 내 시·군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 등이다.
전월실적에 따른 할인한도 등 세부사항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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