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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주년, 4만명 ‘핑크블러드’와 함께..이수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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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

SM 30주년, 4만명 ‘핑크블러드’와 함께..이수만 불참
SM타운 라이브 /SM 제공

SM 30주년, 4만명 ‘핑크블러드’와 함께..이수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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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주년, 4만명 ‘핑크블러드’와 함께..이수만 불참
SM타운 라이브 /SM 제타운라 /뉴스1

SM 30주년, 4만명 ‘핑크블러드’와 함께..이수만 불참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 SM 아티스트 단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SM)의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은 지난 11~1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으로 약 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프랑스,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전 세계 팬들도 ‘안방 1열’에서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 등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사전 공연 1시간30분에 본 공연 5여시간까지 총 6시간30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으로 ‘에스엠타운 라이브’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초대형 스크린에 아티스트의 모습을 다양한 앵글로 감상할 수 있는 중계 이원화, 그리고 전곡 가사를 자막으로 송출하는 등 디테일한 연출을 더해 SM의 3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 대축제의 장’을 완성해 고척돔을 ‘핑크블러드’의 물결로 물들였다.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오는 5월부터 글로벌 투어를 펼친다.

한편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불참했다. 앞서 이수만 측은 이 콘서트에 초대받은 사실을 뉴스 보도로 알게 됐다며 등기 우편 형태로 초대장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