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 KLPGA 스타 윤이나 후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윤이나 프로골퍼 선수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올해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윤이나 선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해 올해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는 2월 파운더스컵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선정해 후원해왔다. 현재 윤이나 선수를 비롯해 임윤찬 피아니스트, 리디아 고 프로골퍼 선수 등이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 사회 조성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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