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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협력 본격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협력 본격화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왼쪽) 과 임지준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준비위원장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한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이 본격화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이를 위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1월 10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관에서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준비위원장 임지준 따뜻한치과병원 대표원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이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구강 관리와 건강 증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황윤숙 협회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뿐 아니라 건강장수의 핵심 요소”라며, “치과위생사협회는 생애주기별 구강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치아 건강이 치매와 만성질환 예방,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임지준 준비위원장은 “치아와 구강 관리는 전신 건강의 기초이며, 이번 협력은 국민운동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은 국민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고 돌봄 비용을 30% 줄이며, 의료비를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동은 치아튼튼, 영양든든, 근육탄탄, 마음단단, 검진 꼭꼭이라는 5대 생활수칙을 제시하며, 오는 5월 2일 오복데이(건강장수의 날)에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연령별 맞춤형 건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부담 완화와 국가 경제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은 초고령사회의 현실 속에서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과 장수를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이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