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이 지난 10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220가구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설 전에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설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진행했다. 지금까지 누적 약 6억9000만원, 5600여 가구를 지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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