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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인재 양성하는 발판 되길" DGB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혁신 인재 양성하는 발판 되길" DGB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황병우 회장. DGB금융그룹 제공

"혁신 인재 양성하는 발판 되길" DGB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발대식 단체사진. DGB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IT’s DGB, iM Challenger 프로젝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GB금융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DGB금융 황병우 회장, 정우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우재준 국회의원,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이준석 대한변리사회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규모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는 총 89팀이 지원, 이 중 20개 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0개 팀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은 2월 한 달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DGB금융 정보기술(IT) 실무자와 함께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오는 5월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종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수상자 전원에게는 DGB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필기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제공되고, 장려상 수상팀(2팀)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특허 등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병우 회장은 “IT’s DGB, iM Challenger 프로젝트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DGB금융그룹 역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