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리솜 인피니티풀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1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올 설 연휴는 최장 9일까지 늘어나게 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설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2025 마이 위시 리스트(My Wish List)’라는 타이틀로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윷놀이·제기차기·연만들기·투호던지기·공기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을 동시 진행한다.
각 사업장별로 펼치는 특색 있는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선 싱잉볼 새해맞이 명상, 해브나인 스파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싱잉볼은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명상 도구로 소리와 진동을 통해 신체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선 신년맞이 타로 운세, 가족 리솜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년맞이 타로 운세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설날 당일인 29일에는 객실 무료이용권과 스파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가족 리솜 골든벨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선 뮤지컬과 서커스가 혼합된 설 특별공연을 비롯해 복(福)만두 만들기, 미니게임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리조트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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