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내부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는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이동지원·목욕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30일 이내 최대 72시간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면제, 120% 초과인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군에서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은 광역지원기관으로 사업을 관리하며 시·군별 돌봄 제공기관 26곳과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후에도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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