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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 확대하는 고창군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 확대하는 고창군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대표 공약사업인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이 설날 이전 지급된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설 이전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력수당 1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101개소 17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분야 수행기관 종사자 등으로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및 반일제 근무자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반일제 근무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일제 근무자(연 10만원)에게만 지원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로자(연 5만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많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기 진작을 통해 고창군의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