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될 예정.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24일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123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분야 97명을 모집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6명을 모집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다문화 가정 지원 , 관광자원 활용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익산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라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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