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실내 취임 퍼레이드 행사장 무대에 올라 흥에 올라 리듬을 타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1 친구”인 일론 머스크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 윙에 사무실을 마련해 최 근접거리에서 트럼프를 보좌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각) 머스크는 당초 아이젠하워 정부 청사에 사무실을 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며칠 동안 트럼프 근거리에 사무실을 달라고 요구해왔다.
트럼프도 머스크가 웨스트 윙에 사무실을 주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크는 이미 백악관 출입 배지를 발급받았으며 정부효율화부 임무 수행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완료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취임식 전 며칠 동안 정부효율화부 업무를 보아온 스페이스X의 워싱턴 본부에서 시간을 보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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