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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김예지 배출하자'…전북종합사격장 리모델링

'제2 김예지 배출하자'…전북종합사격장 리모델링
전북 임실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공기권총 종목 스타인 김예지(임실군청)가 주 연습장으로 사용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 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3개월 간 20억원을 들여 높이 10m, 길이 100m 사격장 울타리와 전자표적 장치 4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9월 지어진 사격장은 건물 노후화로 수시로 시설 정비를 해왔다.

조영식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활약을 계기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도 종합사격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라며 "이번 정비로 사격장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 관광 명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